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랙 사레나 (문단 편집) === [[슈퍼로봇대전 V]] === [youtube(hbD8sFR882o)] [[슈퍼로봇대전 W]] 이후 10년만에 재참전. 그리고 '''슈로대 사상 최고 성능의 블랙사레나'''가 되었다. TV판만 참전했던 [[슈퍼로봇대전 BX|BX]]와는 달리 V는 TV판이 빠지고 극장판만 참전했다. 기존 슈로대에서는 내내 스팟참전만 하다 극후반에 아군으로 들어오는 사양이었던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초반부에 스팟 참전을 하며 20화에 아군 정식 편입을 하는 파격적인 전개가 나온다. 테라다 본인이 MX보다 빨리 나온다는 인터뷰를 했지만 가입 타이밍이 타이밍인지라 놀란 팬들이 많은 편. 기본 스킬 중에 저력 9라는 무지막지한 스킬을 갖고 있으며 무기를 제외한 각 기체 능력치를 5단까지 개조했을 때 나오는 커스텀 보너스가 에스테바리스의 중력자 빔 안테나를 장착하고 이동력이 1칸 늘어나게 된다. V에서 나데시코의 중력자 빔의 제한 범위가 사라져 나데시코만 맵에 나와있으면 매 턴마다 안테나를 달고 있는 기체들의 EN을 풀로 채워주는 능력이 되었기에 블랙사레나의 고질적인 EN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었다. 이동력 또한 발군이라 커스텀 보너스와 함께 이동력 보조파츠만 몇 개 끼워주면 전장을 날아다닐 수 있다. 아키토에게 집중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마저도 에이스 보너스로 적 턴에 반격 대미지 1.3배와 최종 회피율 20퍼센트 추가로 위의 저력과 더불어 특수 스킬인 풀 카운터로 이러한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블랙 사레나 자체의 화력이나 범용성이 높은 것도 덤. 아키토가 혼을 V 캐릭터 중 가장 일찍 얻을 수 있는 35 레벨에 얻기에 화력 증가폭이 더더욱 커지게 된다. 방어 또한 불굴과 디스토션 필드로 피격 당해도 대미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연출 중에서는 최종 무장의 피니시 장면에서 극장판 최종 장면인 기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는 등 연출 또한 꽤 볼만한 수준이다. 여담으로 피니시 장면에서 피니시를 내지 못했을 경우 아키토의 얼굴에 빛이 나지 않는 반면 피니시를 낼 경우 감정이 격앙됐을 때 나오는 얼굴이 빛나는 연출이 나온다. 아쉬운 점은 여태껏 타 슈로대에서 재현됐던 고기동형과 에스테바리스 형태가 없어서 혹여나 터질때 보험이 없다는것. 고기동형은 맵상 연출, 에스테바리스는 최종기 절단 컷인으로만 등장한다. 다만 성능이 성능이라 해당 형태가 없어도 그렇게까지 큰 불편은 없다는 게 중론. 성능과는 별개로 그동안 팬덤에서 쭉 밀어왔던 가설 하나를 깔끔하게 박살내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는데, [[블랙 느와르]]와 교전시 "그 기체는, 너의 마음 속 어둠이 형상화된 것...! 자아, 증오에 몸을 맡기고..."라고 말하는 걸 두고 곧바로 '''"그냥 우주공간용 미채다"'''라며 쿨하게 응수하는 대답이 그것. 뒤이어서 '발상이 진부하다'며 대놓고 까버리는 모습까지 나오는데, 이 부분은 설정이나 장면 전개 하나하나에 이중삼중으로 깊은 의미를 두었던 [[고토 케이지]]의 행보를 공식 석상에서 일부나마 정면 부정하는 것이라 이슈거리가 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게이트 키퍼즈]]의 뜬금없는 수영복 에피소드인데, 스토리 중간에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발랄한 서비스 에피소드가 들어간 것에 대해 '이들이 맞이할 비극적인 운명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장치'라고 고토 케이지가 직접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이 부분은 반대로 생각해 보면 '확대 재생산'을 싫어하는 성향과도 맞닿아 있는지라[* 라스트씬의 기름눈물이 절망과 몸부림을 상징한다고는 했지만, 블랙사레나의 컬러링이 아키토의 마음 속 어둠을 형상화했다는 이야기를 고토 케이지가 한 적은 없기 때문이다.] 재고의 여지가 있는데, 블랙 느와르와 싸우는 시점에서는 화성의 후계자를 박살내고 유리카를 구해냈으며 나데시코 크루들도 모처럼 똘똘 뭉쳐서 함께 싸우는 상황인지라 더 이상 절망에 빠질 이유도 없기에 굳이 거짓말을 할 이유도 없는 데다 극도의 효율성을 추구한 기체의 특성상 우주용 미채 도색으로서의 가치는 당연히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바로 다음 문단에서도 언급될 내용이지만, 아키토가 이런 결함기를 운용한 것은 '''이것 말고는 수가 없어서'''이다. 이런 상황에 단순 도색으로 미채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그냥 작품 외적인 디자인으로만 반영되고 작품 내적으로는 그런 설정일 뿐일 수도 있는 것이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